강지환 검찰 송치…마약검사 결과 따라 추가 수사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 씨가 조금 전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정서 기자.

[기사내용]

Q1. 배우 강지환 씨, 검찰로 들어가면서 어떤 말을 했나요?

오늘도 모자와 마스크 차림으로 나온 배우 강지환 씨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강 씨는 조금 전 오전 10시, 분당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이곳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준강간, 강제 추행 혐의를 받는 강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피해자들로부터 채취한 DNA 검사에서는 강 씨의 혐의를 뒷받침할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강 씨가 체포될 당시 자택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약 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마약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혐의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Q2.그런데 강지환 씨와 전 소속사가 그 동안
거짓 해명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요?

사건 당일 피해여성 2명이 외부의 지인들에게 카지노사이트 SNS 메신저로 도움을 요청했었는데요.

당시 강 씨의 전 소속사 관계자에게도 상황을 설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강 씨의 전 소속사 관계자에게 “강지환 씨가 자신이 잘못한 게 맞으면 감옥에 보내달라고 말하고 있다”며 SNS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전 소속사 측은 사건 다음 날까지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또 피해 여성 측은 경찰이 자택에 도착했을 때 강 씨가 직접 피해자들이 있는 방으로 안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 당시 강 씨가 만취 상태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강 씨는 사건 초기 술에 취해 기억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다 뒤늦게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motion@donga.com
영상취재 : 조세권
영상편집: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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