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 도민에 1인 당 10만원 씩 지급”

[앵커]

이같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가 한 사람 당 1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인데요, 3개월 안에 써야하는 지역화폐로 다음달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은 주민등록 기준 경기지역 전 주민이 대상입니다.

미성년자를 포함해 1인 당 10만원씩, 1회에 한해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됩니다.

즉각적 소비 유도를 위해 3개월 안에 소비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됩니다.

경기도는 다음 달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 즉시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경기도 인구는 1,326만 여 명, 소요 재원은 1조 3천 642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지역개발기금 7천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3천 405억 원 등 경기도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이를 통한 생산유발효과는 1조 1천 억원, 취업유발효과는 5천 6백여 명에 달할 것으로 경기도는 자체 추산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최근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 등에게 정부 차원의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촉구해왔습니다.

이 지사는 이번 조치가 정부 차원의 기본소득 도입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저는 이게 중앙정부의 그리고 여야 중앙 정치권의 타협과 결단을 앞당기는 순기능을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감이 커지면서 경기도의 이번 조치가 정부와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온라인카지노 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응원 릴레이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 더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원하시면 KBS뉴스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