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케이블카, 매표소 유리펜스에 ‘쾅’…7명 부상

[앵커]

어제 저녁 남산 케이블카가 안전 펜스에 부딪히면서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북 봉화군에서는 영화 촬영지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케이블카 탑승장의 출입문이 굳게 닫혔습니다.

케이블카를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발길을 돌립니다.

어제(12일)저녁 7시 15분쯤 승객 20명을 태우고 남산 전망대에서 산 밑으로 내려오던 케이블카가 매표소 안에 설치된 유리 펜스에 부딪혔습니다.

[N서울타워 관계자 : “(케이블카가) 조금 늦게 멈춘 거죠. 팍 소리 한번 났죠. 그래서 어, 뭐야? 하고 쳐다본 거죠.”]

이 사고로 외국인 관광객 2명과 37살 이 모 씨 등 탑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기기 고장이나 케이블카 작동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UV 차량이 당구장을 덮치면서 벽과 창문이 무너져 내리고, 실내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한 상가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길가에 주차된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튕겨 나간 SUV 차량이 근처 당구장으로 돌진하면서 건물 안에 있던 박 모 씨 등 5명과 운전자 2명 등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북 봉화군의 영화 ‘워낭소리’ 촬영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4살 남성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71 제곱미터 크기의 목조 주택과 승용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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