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엣지’…갤럭시노트20, 평평해진다

갤럭시노트20에도 평면 디스플레이 탑재
2014년 갤럭시노트 때 엣지 첫 적용
파손 위험 크고 S펜 활용하기 불편해
갤럭시S10e 등 저가 모델부터 평면 적용

갤럭시노트10 라이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갤럭시노트20에서도 ‘엣지’가 사라져 갤럭시S20처럼 디스플레이가 더 평평해질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삼성의 신제품 관련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는 IT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는 “지구는 둥글지만 갤럭시노트20는 평평하다”고 말했다. 갤럭시S20처럼 갤럭시노트의 디스플레이 곡률이 완화되거나 보다 평평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시리즈부터 평평한 디스플레이 모델을 출시해왔다. 갤럭시S10e, 갤럭시S10 라이트, 갤럭시노트10 라이트모델의 경우 엣지 디스플레이가 자취를 감췄다. 그동안 저렴한 모델에만 평평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왔지만 엣지를 불편해하는 갤럭시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조금씩 곡률을 완화시키고 있다. 특히 갤럭시노트 팬들은 S펜을 사용할 때 엣지 디스플레이가 불편하다고 지적해왔다.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폰 모델은 2014년 갤럭시노트4 시리즈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노트 엣지’가 최초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한 쪽을 구부려 오른쪽 측면에 바로가기 버튼, 미디어 플레이어, 알림, 원하는 문구 삽입 등의 기능을 제공했다. 2015년에는 갤럭시S6의 파생모델로 양쪽이 휜 ‘갤럭시S6 엣지’가 출시됐다. 엣지 디스플레이는 화면을 보호하기가 어렵고 떨어뜨릴 경우 파손 위험이 큰데다 수리 비용이 비싸다는 문제점 등이 꾸준히 제기됐다. 스마트폰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높아지면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10부터 곡률을 완화하거나 평평한 디스플레이 모델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갤럭시노트 엣지

갤럭시노트20의 가장자리가 평평해지는 것은 이용자들의 의견 뿐 아니라 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갤럭시노트20의 배터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추가 공간을 확보해야하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IT전문매체 BGR는 “5G 를 위한 안테나에 추가 공간이 필요하고 더 높은 화면 재생률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수명이 더 늘어나야 하기 때문에 추가 공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20는 오는 8월5일을 전후해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된다. 갤럭시노트20는 6.7인치 디스플레이에 엑시노스992 프로세서 또는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하고 12GB와 16GB 램을 각각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4300mAh로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노트20 상위 모델은 6.9인치에 갤럭시S20 울트라와 동일한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4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3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00배까지 디지털로 확대 가능한 ‘스페이스 줌’은 빠지고 50배 줌을 지원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카지노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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