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가해 아동父 “내 아들, 영악하지 않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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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사건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아동의 아버지가 사실관계를 설명하며 올린 글이 퍼지면서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남의 한 어린이집에서 또래 아동에게 딸이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같은 반 남자아이가 딸의 바지를 벗게 한 뒤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며 “선생님이 교실에 있었음에도 3명의 남자아이는 선생님이 이를 못 보게 둘러싼 채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 딸이 묘사했던 상황과 어린이집 CCTV에 찍힌 상황이 똑같았고, 주변의 아이들까지 정확히 일치했다”며 “가해 아동이 선생님과 엄마한테 이르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는 꾸준히 일관성 있게 진술하고 있고, 어린이집 입소한 지 일주일도 안 돼 가해 아동에게 왼쪽 뺨을 맞은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피해 아동은 병원 진료 결과 성적 학대와 외음부 질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고, 종종 악몽을 꾸며 “하지마, 안돼, 싫어, 안 해!”하며 잠꼬대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글이 퍼지자 가해 아동 아버지 A씨는 30일 같은 온라인 모바일바카라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피해 아이와 부모님 만나 사과드렸던 시간은 결코 거짓된 마음이 단 한 순간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피해 부모님들이 요구하시는 사항들은 어린이집 퇴소, 단지 내 모든 놀이터 출입 금지, 이사, 금전적 보상, 당일 내 아이의 사과, 주변에 있던 아이들 모두 어린이집 퇴소”라고 설명했다.

A씨는 “(피해 아동 부모가)사과의 이유와 함께 10번 반복해서 사과해달라 하셔서 그렇게 했다. 우리 가족 무릎 꿇고 사과드리면서 울었다”며 “어린이집은 당연히 그날 이후로 퇴소했고, 놀이터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나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애가 뭘 봤길래

똥꼬에 손꾸락을 넣었을까요?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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