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품인지 보고 사세요”…노노재팬 사이트 ‘폭주’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일본 불매운동에 관심↑, 서버 다운까지]

일본제품 정보 뿐 아니라 이를 대신할 좋은 제품까지 알려주는 ‘노노재팬’ 사이트가 인기다. 그동안 일본 제품인지 모르고 썼거나, 헷갈려했던 소비자들을 위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사이트다. 최근 활발한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화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오전 7시44분 현재 노노재팬 사이트는 홈페이지에 안 들어가질 정도로 접속이 폭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버 용량이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한 탓이다. 그만큼 관심도가 높단 뜻이다.

노노재팬은 불매해야 할 일본 제품과 이를 대신할 상품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다. 해당 사이트에는 일본 상품을 생활, 음식, 가전 등 품목별로 구분해 놓았다. 일본 상품 대신 쓸 수 있는 상품 정보도 함께 게재돼 있다.

개설 된 지 얼마 안 됐음에도 현재 등록된 제품이 60여 개에 달한다. 사이트 이용자라면 누구나 정보를 등록할 수 있어 꾸준히 업데이트 되는 것이 장점이다.

사용자들 반응은 좋다. 직장인 김모씨(37)는 “일본제품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검색을 통해 손쉽게 쓸 수 있으니 너무 좋다”며 “누가 개발했는지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고 했다. 직장인 박모씨(41)도 “의외로 일본제품인지 몰랐던 게 많다”며 “앞으로 계속 확인하면서 소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남형도 기자 hu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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