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사고 ‘조작 실수’…운행 잠정 중단

[정오뉴스]◀ 앵커 ▶

어제 서울 남산 케이블카가 탑승장 안전펜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죠.

경찰 조사 결과 담당 직원이 실수로 제동 장치를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남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승강장으로 돌아오다가 안전펜스와 충돌한 남산 케이블카의 사고 원인은 직원의 실수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은 담당 직원이 자신이 운행 상황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블카가 승강장에 도착하면 제동 장치를 작동해야 하는데 운행 상황을 보지 않고 있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운행 담당 직원 A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남산 케이블카 1대가 전망대에서 승강장으로 내려오다 안전펜스에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난 건 어제 저녁 7시 10분 쯤.

당시 케이블카에는 필리핀과 일본 국적 외국인 2명 등 승객 2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이 사고 당시 충격으로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남산 케이블카 관계자]
“(케이블카 안에 있던 승객은) 20명으로 알고 있어요. 바로 문은 열렸죠. 바로 내리시고. 근데 이제 충격으로 넘어지시고 하니까 그것 때문에 병원에…”

남산 케이블카 측은 사고 직후 운행을 즉시 중단하고 점검 중이며 운행 재개 시점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이남호 기자 (nam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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